UPDATED. 2024-04-20 08:29 (토)
'남자친구' 차화연, 남기애에 "장승조 선봐...박보검 아니라 송혜교가 문제"
상태바
'남자친구' 차화연, 남기애에 "장승조 선봐...박보검 아니라 송혜교가 문제"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1.03 2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남자친구' 차화연이 남기애에 송혜교와 장승조의 인연은 끝났다고 선을 그었다. 박보검에게 경고했다는 남기애의 말에도 송혜교가 문제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2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연출 박신우, 극본 유영아)에서는 남기애(진미옥 역)가 차화연(김화진 역)에게 와인을 전해주러 왔다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친구' 차화연이 남기애에 송혜교와 장승조의 인연은 끝났다고 선을 그었다. 박보검에게 경고했다는 남기애의 말에도 송혜교가 문제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사진 = tvN '남자친구'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남기애는 "들른 김에 인사를 드리려고 했다"며 미소를 보였지만, 차화연은 "인사는 그쪽 따님 기사로 대신하고 있는 거 아니냐"며 냉정한 태도를 유지했다.

남기애는 자신이 박보검(김진혁 역)을 만나 차분히 그를 꾸짖었다는 사실을 알리며 송혜교(차수현 역)와 장승조(정우석 역)의 인연이 이어질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차화연의 생각은 달랐다.

차화연은 "이미 수현이는 내 관심 밖이다"며 "괜히 착한 남의 자식 꾸짖을 게 아니라 자기 딸이 문제가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위기 의식을 느낀 남기애는 무릎을 꿇었지만, 차화연은 "쉽게 일어설 거 같지 않으니 내가 먼저 일어서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 '남지친구'는 지난해 11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