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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인물] '나혼자산다' 성훈, '뉴얼'로 매력 폭발...카메라 OFF에 문자투표 전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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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인물] '나혼자산다' 성훈, '뉴얼'로 매력 폭발...카메라 OFF에 문자투표 전화까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1.05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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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나혼자산다'에 새로운 얼간이가 등장했다. 수영선수 출신으로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성훈이 그 주인공이다. 그의 반전 매력은 새해에도 계속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MBC 연예대상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혼자산다'에서 매력을 발산 중인 성훈 [사진 = MBC '나혼자산다' 방송 화면 캡처]

 

시상식 뒤편의 모습을 보여준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여전한 허당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유일하게 카메라를 끄며 박나래의 '솔로' 무대 당시 리액션을 담지 못하는가 하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문자투표 번호를 듣고 기안84에게 전화를 걸라고 알려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8관왕에 빛난 '나혼자산다' 멤버들 중 예상치 못하게 '깜짝 상'을 받은 사람은 바로 성훈이었다. 신인상 후보에 올랐지만 강다니엘에 밀려 아쉽게 수상에 실패한 그는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차분하고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마무리하려는 순간 전현무는 성훈을 불러세웠다. 공약을 이행하라는 요청에 성훈은 공약대로 '데이투' 노래를 우렁차게 불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7년 7월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성훈의 활약은 고정 멤버가 된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당시 '건어물남'의 전형을 보여줬던 성훈은 함께 출연했던 트레이너 양치승을 단번에 방송인으로 만드는 파괴력(?)을 선보였고 자신의 솔직한 매력을 하나씩 드러내며 예능인으로서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수영선수였던 경험을 살려 철인 3종경기에 도전하는가 하면 OTP 카드를 만들기 위해 은행을 찾아 서울 집값을 물은 뒤 좌절하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기안84를 능가하는 지저분한 집안 모습도 화제가 됐다. 에어컨이 필요할 정도로 더운 날씨에도 여전히 온수 매트를 치우지 않는가 하면 세수도 하지 않은 민낯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수염이 덥수룩한 상태로 시리얼을 마구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더했다.

진솔한 태도와 허당미를 뽐내며 '뉴(NEW)얼'로 떠오른 성훈이다. 그의 활약이 새해에도 계속될 수 있을지 '나혼자산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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