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주먹왕 랄프2'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아쿠아맨'은 2위, '보헤미안 랩소디'가 3위를 거머쥐며 '주먹왕 랄프2'의 뒤를 이었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는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이하 '주먹왕 랄프2')가 24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개봉 1일차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주먹왕 랄프2'는 개봉 첫 주말이었던 4일부터 5일까지 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주먹왕 랄프2'의 쿠키 영상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쿠키 영상은 총 두 개로, 엔딩크레딧이 끝날 때마다 하나씩 공개된다. 귀여운 캐릭터의 재등장만으로도 관객들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2월 19일에 개봉한 '아쿠아맨'은 2위를 차지했다. '아쿠아맨'은 꾸준한 관객몰이로 총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아쿠아맨'은 생동감 넘치는 관람이 가능한 4DX 상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누적관객수 1000만 달성을 앞두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지난 2018년 10월 31일에 개봉했지만, 박스오피스에서 여전히 높은 성적을 거두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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