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상단여백
HOME 축구 대표팀
[한국 필리핀] '사이다' 황의조, 데뷔전서 결승골! 공격 세밀함은 과제 (2019 아시안컵)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1.08 00:18 | 최종수정 2019.01.09 08:48:29
  • 댓글 0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위기의 순간 벤투호의 가장 확실한 '골잡이' 황의조(27·감바 오사카)가 나섰다. 답답한 공격이 이어지던 후반 21분 결승골을 뽑아냈다. 최근 A매치 6경기에서 4번째 골이자 아시안컵 데뷔전서 나온 데뷔골.

한국은 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1차전에서 필리핀을 1-0으로 제압했다.

필리핀의 밀집수비를 뚫고 골을 만들어내며 승점 3은 챙겼지만 전반전 아쉬웠던 공격 세밀함은 과제로 남았다. 손흥민이 없는 12일 키르기스스탄전에서 개선의 여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 황의조가 7일 필리핀과 2019 AFC 아시안컵 C조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 공격적인 4-2-3-1 전형을 바탕으로 전반 내내 공을 소유했지만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했다. 상대 밀집 수비를 뚫어낼 방법을 찾는 데 애를 먹었다. 태극전사들은 조급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답답한 공격작업 속에 결과물 없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9분 한국은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오른쪽 측면이 뚫렸고, 밀고 들어온 필리핀 공격을 막지 못해 페널티박스 안에서 슛을 허용했다.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실점으로 이어질 뻔한 장면이었다.

후반 초반 기성용이 부상 당해 황인범이 들어갔고, 구자철 대신 이청용을 넣으며 공격에서의 세밀함을 강화했다.

후반 21분 교체 투입이 빛을 발했다. 황의조가 기다리던 골을 뽑아냈다. 이청용의 침투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을 파고든 뒤 황의조에게 내줬고, 황의조가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한국은 선제골 이후 황인범과 황희찬, 이청용을 중심으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며 기세를 올렸지만 추가골 사냥에는 실패했고 1-0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같은 날 키르기스스탄을 2-1로 제압한 중국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김의겸 기자  sportsq@sportsq.co.kr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의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