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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동상이몽2' 류승수♥윤혜원 부부로 보는 '워킹맘'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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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동상이몽2' 류승수♥윤혜원 부부로 보는 '워킹맘'의 비애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08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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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류승수 윤혜원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하차한다. 두 사람의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워킹맘 윤혜원의 비애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류승수 윤혜원 부부가 출산을 한 달 앞두고 산부인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이날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산부인과를 찾았다. 32주가 된 둘째 '이몽이'의 성별을 알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담당의에게 뜻밖의 진단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담당의는 검사 결과지를 보며 "자궁 수축이 보인다"며 "(계속 방치하다간) 타이밍을 놓친다"고 주의를 줬다.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윤혜원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워킹맘이다. 게다가 류승수와는 주말부부로, 평소 남편의 보살핌을 받기도 힘든 상황. 윤혜원은 "일은 힘든 걸 몰라서 계속 했는데 요즘 허리가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담당의는 "워킹맘들이 아이를 빨리 낳거나 작게 낳는다. 장시간 서서 하는 일 등은 아이가 빨리 나오게끔 스트레스를 준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윤혜원은 둘째를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일을 했다는 생각에 눈물을 글썽였다. 류승수도 아내를 챙기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착잡해했다. 윤혜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이 아니라 아이다. 하던 일을 줄이고 몸이 피곤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실 류승수 윤혜원 부부의 일화는 요즘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다. 워킹맘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상황이다. 윤혜원은 자신을 위해서도 자신의 아이를 위해서도 일을 포기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그는 아이에게 미안해야만 했다. 

이는 단순히 윤혜원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워킹맘의 일상이었고, 워킹맘의 비애였다. 또 아이를 위해서 자신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하는 어머니의 희생이었다. 씁쓸함을 감출 수 없는 대목이다.

이날 방송분을 끝으로,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출산을 위해 '동상이몽2'에서 하차한다. 그동안 주말 부부의 일상을 실감나게 보여줬던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시청자들에게 높은 공감을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 방송까지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보여준 류승수 윤혜원 부부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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