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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동시간대 1위...'나쁜형사'·'복수가 돌아왔다'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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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동시간대 1위...'나쁜형사'·'복수가 돌아왔다' 하락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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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첫 방송부터 6%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나쁜 형사', '복수가 돌아왔다'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된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1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1회 6.1%, 2회 6.7%(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사진=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방송화면 캡쳐]

 

MBC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는 17회 5.4%, 18회 5.7%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각각 1.6%p, 3.0%p 하락한 수치다. 이설(은선재 역)의 기억을 두고 신하균(우태석 역)과 김건우(장형민 역)의 살벌한 대립이 이어졌으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지 못했다.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역시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방송된 15회는 4.3%, 16회는 4.8%로 지난 방송보다 2.8%p, 3.3%p 하락한 수치다. 유승호(강복수 역)와 조보아(손수정 역)의 로맨스가 펼쳐진 가운데 곽동연(오세호 역)의 복수가 긴장감을 높였지만 시청률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지상파에서는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비지상파에서는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새 드라마의 방송이 '나쁜 형사', '복수가 돌아왔다'의 시청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중반부를 넘긴 '나쁜 형사', '복수가 돌아왔다'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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