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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이순재 "피곤하지만 의무감과 책임감...시간만 있으면 제대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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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이순재 "피곤하지만 의무감과 책임감...시간만 있으면 제대로 만들 수 있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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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인간극장' 이순재가 피곤함 속에서도 열정 넘치는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이순재의 일상을 조명한 '거침없이 직진' 2부가 방송됐다. 이순재는 이날 아침 6시부터 집을 나와 밤 늦은 시간까지 밖에서 시간을 보냈다. 

 

[사진= KBS 1TV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쳐]

 

"새벽부터 일찍 나오셔서 피곤하실 것 같다"는 말에 이순재는 "피곤하다"면서도 "일종의 책임감이다. 의무감이고 책임감이다. 아이들과 약속했으니 지키는 거지. 나 불편하다고 빠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만 있으면 정말 제대로 만들어서 내보낼 수 있다"며 후배가 될 연기자 지망생들을 향한 애착을 드러냈다. 대학교에 도착한 이순재는 저녁 늦은 시간까지도 학생들의 연극 지도를 감독하며 시간을 보냈다. 

신년특집으로 기획된 5부작 '거침없이 직진'은 이순재의 일상을 담았다. 이순재는 1956년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가'로 데뷔해 대한민국의 최고령 배우로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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