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JTBC의 '대박' 드라마 '스카이 캐슬'(SKY 캐슬)이 종영까지 이제 3주만을 남기고 있다. '스카이캐슬'이 몇부작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스카이 캐슬'의 시청률, 결말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카이캐슬'은 '입시 스릴러'를 표방한 JTBC의 드라마다. 개성 있는 캐릭터, 독특한 연출과 탄탄한 극본으로 입소문을 탄 '스카이 캐슬'은 첫 방송 시청률이 1%대에서 출발했지만 최근 14회가 15%(닐슨 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JTBC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스카이캐슬'이 기록한 각종 시청률 기록들도 관심을 모은다. 지상파(KBS, MBC, SBS) 비해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종편 채널 특성 상 20% 시청률은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져왔다. '품위있는 그녀'는 10%대 시청률을 넘기며 10%의 벽을 허물었다. 시청률 고공 행진 중인 '스카이 캐슬'이 20%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역시 관심을 모은다.
'스카이 캐슬'이 드라마 뿐만 아니라 JTBC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여부 역시 드라마 팬들의 초유의 관심이다. JTBC 역대 시청률은 2017년 진행된 19대 대통령 후보 토론회(15.7%, 닐슨 코리아 기준)이다.
'스카이 캐슬'의 높은 인기 때문일까. 종영까지 몇부작이 남았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20부작인 '스카이 캐슬'은 당초 16부작으로 예정 되어 있었으나 캐스팅 확정 후 연장 방영을 확정했다.
연장 방영에 '스카이 캐슬'의 본래 결말이 달라졌는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다. 최근 방영분인 14회에서는 주요 인물인 김혜나(김보라 분)가 추락하는 장면이 담기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김혜나의 추락과 관련해 각종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양한 시청자들의 추측은 '스포일러'라는 내용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스카이캐슬'은 빠른 전개와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로 드라마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시청률이 고공 행진 중인 '스카이 캐슬'이 납득할 수 있는 결말고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