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글 홍영준 기자·사진 주현희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4개월만에 미니앨범 '우주 스테이?(WJ STAY?)'로 돌아온 가운데, 리더 엑시가 새해 소망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홀에서 진행된 우주소녀 (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 미니앨범 '생츄어리(SANCTUARY)'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MC하루는 리더 엑시에게 새해 소망을 물었다.
이날 엑시는 "새해를 맞았지만 아쉽게도 일출은 못봤다. 멤버들과 새해를 맞이했다"며 "건강하고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목표가 많다. 다 이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리더의 현실적인 새해 소망에 MC 하루는 "올해가 황금돼지의 해이지 않느냐. 엑시와 보나가 돼지띠라서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1995년에 태어난 동갑내기다.
우주소녀는 새해 첫달부터 컴백하게 됐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 이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 'WJ STAY?'는 꿈의 이야기로 확대한 지난 앨범에 이어 새로운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비주얼 판타지가 압도적인 작품이다. 화려하면서도 순수하고, 신비해서 더 매혹적인 소녀 같은 여자, 그 사이의 묘한 감정을 압축해 전달한다.
우주소녀는 이번 신보 활동 멤버를 10인으로 조정한다. 미기와 선의는 중국 걸그룹 화전소녀(로켓걸스)활동으로, 성소는 미리 예정된 중국 스케줄로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번 활동에서 제외된다.
10인 체제(설아, 엑시, 보나, 은서, 다영, 다원, 수빈,여름, 루다, 연정)로 본격적인 활동을 나서는 우주소녀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새 앨범 '우주 스테이?(WJ STAY?)'와 수록 타이틀곡 '라라 러브(La La Love)'를 발표하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발매 기념 쇼콘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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