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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오컵] 토트넘, 맨유전 앞서 첼시 격파... 지쳤지만 그래도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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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오컵] 토트넘, 맨유전 앞서 첼시 격파... 지쳤지만 그래도 손흥민?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1.09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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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앞서 첼시와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승리했다. 최근 3주(21일) 동안 7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손흥민(27)은 지쳤는지 부진했지만 맨유전에도 중용될 전망이다. 이유가 뭘까.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18~2019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 79분을 소화하며 1-0 승리를 도왔다.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팀은 승리했지만 손흥민은 슛 하나 없이 4차례 패스를 기록한 게 전부일 정도로 부진했고 영국 축구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선발 22명 가운데 가장 낮은 평점(6.2)을 받았다.

 

▲ 토트넘 손흥민(왼쪽)이 9일 첼시와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크리스티안센과 공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아무래도 지친 까닭이 크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20일 아스날과 대회 8강전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7경기째 연속 스타팅 멤버로 나섰다. 그동안 7골 5도움으로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는 등 맹활약을 펼친 그라 하더라도 3일 간격으로 연달아 선발 출전한 여파인지 첼시전엔 최근 분위기를 잇지는 못했다.

하지만 루카스 모우라가 무릎을 다쳐 뛸 수 없고 에릭 라멜라가 이제 갓 부상에서 복귀한 상황에서 케인과 투톱을 이뤄 상대 수비에 부담을 준 것만 하더라도 스쿼드가 얇은 토트넘에 큰 힘을 실어줬다고 볼 수 있다.

토트넘은 이제 14일 오전 1시 30분 맨유와 EPL 2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으로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토트넘에서 마지막으로 갖는 일정이다. 토트넘 스쿼드 상황에 여유가 없고 경기 중요도가 높은 만큼 손흥민은 맨유전에도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리그와 카라바오컵,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적어도 한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의 행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손흥민이 벤투호에 합류하기 전 맨유를 상대로 다시 한 번 빛날 수 있을까. 첼시전 한 템포 쉬었던 만큼 재도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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