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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이라크에 덜미, 사우디는 북한 대파... 우승후보들 순항 [2019 아시안컵 조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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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이라크에 덜미, 사우디는 북한 대파... 우승후보들 순항 [2019 아시안컵 조별 순위]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1.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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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기대를 모았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이라크에 무너졌다. 베트남은 그동안 강점으로 평가받았던 수비에서 문제가 드러났다.

베트남은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1차전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앞서 예멘을 5-0으로 대파한 우승후보 이란이 골득실(+5)에서 앞서 조 1위를 지켰고 이라크(+1)는 그 뒤를 이었다. 다 잡은 승점을 잃은 베트남은 3위다.

 

▲ 북한이 9일 사우디아라비아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1차전에서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사진=AFC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어 이날 새벽엔 E조 일정도 시작됐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북한을 맞아 4-0 완승을 거뒀다. 북한의 에이스 한광성(페루자)은 한차례 경고를 받고도 전반 44분 무리한 태클로 옐로카드를 추가하며 퇴장당했다.

이미 2골을 내준 상황에서 한광성마저 퇴장당하자 경기 흐름은 급격히 사우디에 넘어갔다. 후반 2골을 더 내준 북한은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오는 13일 카타르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하지만 한광성이 출전할 수 없어 고민이 커진 상황이다.

일본과 우즈베키스탄 등이 속한 F조가 아직 1차전을 치르지 않은 가운데 대체로 우승 후보들은 순항했다.

A조에선 개최국 UAE가 첫 경기에서 바레인과 1-1로 비기며 공동 2위에 자리한 가운데 인도가 태국을 꺾고 조 선두를 달리고 있고 B조에선 디펜딩 챔피언 호주가 요르단에 발목을 잡히며 조 최하위로 내려서 자존심을 구겼다.

한국이 속한 C조는 중국과 한국이 나란히 승점 3을 챙겼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중국이 1위를 지키고 있고 키르기스스탄, 필리핀이 3,4위다.

E조에선 아직 레바논과 카타르가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이 4골을 내주며 패한 만큼 1차전을 모두 마치면 최하위까지 내려설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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