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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골목식당' 피자집·고로케집, '만들어진' 가게들? 스트릿 뷰로 이어진 또다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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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골목식당' 피자집·고로케집, '만들어진' 가게들? 스트릿 뷰로 이어진 또다른 논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1.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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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골목식당' 피자집과 고로케집을 향한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9일 청파동 방송을 앞둔 가운데 피자집과 고로케집을 향한 또다른 의혹이 불거졌다. 이른바 '스트릿 뷰' 논란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청파동 골목 식당들과 함께 현재 방송을 하고 있다. 그 중 논란을 사고 있는 두 집은 피자집과 고로케집이다.

고로케집 사장은 9일 SNS를 통해 논란을 해명했다. 프랜차이즈 의혹이 불거지자 고로케집 사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나와 공동 사업을 진행 중 작가가 사업자 변경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프랜차이즈 논란에는 "촬영 전의 일들이다"라고 했다.

 

'골목식당' 고로케집 사장이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 SBS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논란은 고로케 집 뿐만이 아니다. 피자집의 경우 '건물주 논란'에 휩싸였다.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을 산 피자집 사장이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솔루션 중단을 요청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해당 의혹에 대해 피자집 사장은 해명하지 않은 상태다.

일각에서는 '골목식당'에 등장한 가게들이 비교적 최근 장사를 시작했다는 의혹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방송 시작 2달 전부터 갑작스럽게 청파동 골목에 가게들이 들어서기도 했다는 것. 누리꾼들은 포털 사이트의 스트릿 뷰 기능을 활용해 해당 골목의 기록을 뒤졌고, 버거집과 냉면집 외의 다른 가게들은 최근 생겨난 가게들이라며 '골목식당' 제작진에 의혹을 제기했다.

'골목식당'은 영세한 자영업자들을 도와 죽은 골목 상권을 살린다는 취지로 시작된 방송이다. 그러나 이번 청파동 편은 기존 골목 요식업 상권이 아닌 '골목식당'을 위해 생겨난 신생 가게들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출연자들의 각종 자질 논란은 시청률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골목식당'의 걸림돌이 됐다. 9일 '골목식당'  본 방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앞으로 청파동 편이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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