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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왜그래 풍상씨' 인물관계도로 본 유준상·오지호·전혜빈·이시영·이창엽신용불량자·의사부터 백수·깡패까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1.10 09:54 | 최종수정 2019.01.10 10: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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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왜그래 풍상씨’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각기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는 ‘왜그래 풍상씨’의 유준상, 오지호, 전혜빈, 이시영, 이창엽 등 등장인물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면서 인물관계도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에서는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셀카를 찍거나 행패를 부리는 등 콩가루 가족 같아 보이는 유준상(이풍상 역)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왜그래 풍상씨’의 유준상 오지호 이시영 [사진=KBS 2TV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캡처]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자신의 등골을 다 빼먹는 네 명의 동생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가족 사랑을 뽐내며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유준상을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 ‘왜그래 풍상씨’의 유준상은 본인보다 동생들을 위해 살아가는 듬직한 첫째 아들 이풍상을 맡았다.

‘내가 무너지면 동생들도 다 죽는다’는 생각으로 꿋꿋하게 카센터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유준상은 가족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부인인 신동미(간분실 역)는 다소 철없어 보이는 시동생들 때문에 유준상과 잦은 불화를 겪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신동미는 유준상에게 “가족이 ‘복’일 수 있냐”는 투정을 부려 앞으로도 두 사람의 갈등이 계속될 것을 예고했다.

유준상의 첫째 동생이자 이름 그대로 ‘진상’인 오지호(이진상 역)는 카센터에서 세차 일을 돕고 있는 신용불량자다. 얼굴이 훈훈한 반면, 아무런 능력이 없는 오지호는 백수의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하면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지호는 ‘왜그래 풍상씨’ 1회에서 돈 많은 유부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일명 ‘양아치’의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감 없이 표현하면서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한 이란성 쌍둥이 전혜빈(이정상 역)과 이시영(이화상 역)도 빼놓을 수 없다. 쌍둥이 중 언니인 전혜빈은 식구들에게 매번 돌직구를 날리는 ‘팩트 폭격기’이자 똑똑하고 논리적인 대학병원 의사다. 전혜빈은 냉정한 성격 탓에 차가운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유준상에게는 늘 자랑거리로 통하는 착한 동생이다.

 

‘왜그래 풍상씨’의 전혜빈 이창엽 [사진=KBS 2TV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캡처]

 

반면 전혜빈의 쌍둥이 동생인 이시영은 온갖 거짓말과 거친 입담, 돈 벌이 없이 노는 것만 좋아하는 이화상으로 분했다. 지난 9일 방송에서도 이시영은 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남자친구와 전혜빈의 집을 몰래 방문하는가 하면, ‘거짓 의사’ 행세를 하며 신분 세탁을 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보다 훨씬 더 우월한 스펙으로 인해 자격지심과 열등의식을 갖고 있는 이시영은 앞으로도 전혜빈과 자주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 오남매 중 유일하게 목에 핏대를 세우며 서로를 헐뜯는 전혜빈과 이시영이 어떤 새로운 사건들로 극에 재미를 더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유준상의 막내 동생이자 적은 말수로 아직까지 뚜렷한 캐릭터를 선보이지 못한 이창엽은 프로구단 입단을 앞두고 조직싸움에 휘말려 어깨부상을 당한 이외상을 연기하고 있다. 특히 ‘왜그래 풍상씨’의 이창엽은 부상 후 야구를 그만두고 조직에 몸을 담았던 깡패였지만, 현재는 과거를 청산한 캐릭터다.

그러나 이창엽은 늘 조직의 유혹을 받고 있어 언제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을 드러냈다. 유준상의 간곡한 부탁으로 조직 생활에서 손을 뗀 이창엽이 막내로서 가족들을 잘 보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처럼 서로 다른 다섯 명의 등장인물로 극에 풍성함을 더한 유준상, 오지호, 이시영, 전혜빈, 이창엽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과 웃음보를 동시에 자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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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qseung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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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유준상#오지호#전혜빈#이시영#이창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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