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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골목식당' 청파동 고로케집, 솔루션 중단? 피자집은 건물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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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본색] '골목식당' 청파동 고로케집, 솔루션 중단? 피자집은 건물주 논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1.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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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과 비교하니…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골목식당'의 고로케집이 이번 방송분에서 등장하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고로케집은 가족 사업과 프랜차이즈 논란으로 지난 9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논란의 중심이던 고로케집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고로케집은 지난 9일 고로케집 사장이 직접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해야했다.

 

'골목식당' 고로케집 [사진 = SBS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9일에는 고로케집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도 공개됐다.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동의 없이 일어났단 점이 강조됐다. 고로케집은 제작진이 사업자 변경을 요구했고, 프랜차이즈 논란의 경우 '골목식당' 출연 전부터 생각해왔던 일이라고 해명했다.

'건물주 논란'이 불거졌던 피자집은 여전히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피자집에게 마지막 기회를 제공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건물주 논란에 대한 마땅한 해명 없이는 피자집에 대한 솔루션을 중단해야한다는 반응이다.

'골목식당'에서 논란을 빚은 음식점은 고로케집, 피자집 뿐만이 아니다. 포방터 시장의 홍탁집의 경우 홍탁집 아들의 불성실한 태도가 방송 이후 매번 입방아에 올랐다. 홍탁집 아들이 과거 중국에서 했던 일 역시 각종 의혹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골목식당' 피자집 사장 [사진 = SBS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홍탁집은 피자집, 고로케집과는 다르다.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건물주, 프랜차이즈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결국 솔루션을 진행하는 업체 선정에서 제작진이 투명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이어지며 '골목식당' 제작진에 대한 비판까지 이어지고 있다.

'골목식당'은 SBS의 효자 예능으로 거듭났다. 그런 '골목식당'이 비판을 떨치고 시청자들의 응원을 다시 받을 수 있을까. 고로케집과 피자집의 의혹에 시청자들의 시선은 냉랭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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