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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심창민-제주UTD 류승우-육상 김국영 상무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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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심창민-제주UTD 류승우-육상 김국영 상무 합격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1.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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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 2019년 1차 국군대표 합격자가 발표됐다.

야구 심창민(삼성 라이온즈), 축구 류승우(제주 유나이티드) 등 구기종목 프로선수들과 육상 김국영(광주시청), 수영 양정두(인천시청) 등 한국기록을 보유한 실업 선수들이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다.
    
국군체육부대는 10일 홈페이지에 부사관 7명, 병사 163명 등 2019년 1차 국군대표 선수 합격자를 공개했다.

 

▲ 삼성 라이온즈 심창민은 올 시즌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에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야구에서는 심창민과 양석환(LG 트윈스), 조수행(두산 베어스), 김재현(키움 히어로즈) 등 KBO리그(프로야구) 소속 17명이 합격했다. 2019시즌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2군)리그에서 뛴다.

축구에선 제주의 1993년생 동갑내기 3인방 류승우와 진성욱, 이찬동 등 7명이 선발됐다. 올 시즌 상주 상무 유니폼을 입는다.

특히 야구와 축구는 경찰야구단·축구단이 선수 선발을 중단하면서 상무 입단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육상 남자 100m 한국기록 보유자 김국영과 200m 기록 보유자 박태건은 동반 입대한다. 수영 남자 자유형 50m, 접영 50m 한국기록을 세운 양정두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이지훈, 트랙사이클 남자 매디슨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옥철도 합격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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