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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이중문, "밥 먹고 다니냐"는 김경남에 "병 주고 약 줘?" 분노... 오승아·이일화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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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이중문, "밥 먹고 다니냐"는 김경남에 "병 주고 약 줘?" 분노... 오승아·이일화 행방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1.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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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비밀과 거짓말’의 이중문과 김경남이 엇갈린 형제애를 드러냈다. 특히 ‘비밀과 거짓말’의 김경남은 자신의 선의를 무시하는 이중문의 태도에 눈살을 찌푸리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에서는 “내가 석방돼서 섭섭했겠다”라고 말하는 이중문(윤재빈 역)에게 “정신 차리려면 더 있어야 돼”라는 김경남(윤도빈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밀과 거짓말’의 이중문 김경남 [사진=MBC ‘비밀과 거짓말’ 방송화면 캡처]

 

앞서 ‘비밀과 거짓말’의 이중문과 김경남은 서인석(오상필 역)에게 오승아(신화경 역)와 이일화(오연희 역)의 납치 소식을 듣고 화들짝 놀랐다. 하지만 문 밖을 나선 ‘비밀과 거짓말’의 김경남은 “정말 화경 씨하고 연락 안 돼? 그럴 리가 없어. 화경 씨가 나쁜 짓을 많이 했지만 고모님을 납치할 일은 없어”라며 단호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에 ‘비밀과 거짓말’의 이중문 또한 “오랜만에 형이랑 나랑 생각이 같다. 근데 왜 그런 일이”라며 안타까운 눈빛을 내비쳤다. 이후 ‘비밀과 거짓말’의 김경남은 이중문에게 “집으로 갈 거냐”고 말한 뒤 “밥은 먹고 다녀?”라며 평소 건강을 걱정했다.

그러나 ‘비밀과 거짓말’의 이중문은 “병 주고 약 줘? 못난 동생 벌주고 싶어서 안달이더니 이제는 밥은 먹고 다니냐고? 섭섭했겠네 내가 석방돼서”라며 삐딱한 모습을 드러냈다.

‘비밀과 거짓말’의 김경남은 가짜 아들 행세를 한 이중문에게 한결같은 선의를 베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종영을 하루 앞둔 ‘비밀과 거짓말’이 오승아의 몰락과 이중문 김경남의 관계를 어떤 식으로 정리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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