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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탐구Q] '남자친구' 장승조, 뒤늦게 깨달은 '진짜 사랑'... '찌질함'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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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탐구Q] '남자친구' 장승조, 뒤늦게 깨달은 '진짜 사랑'... '찌질함'은 아닐까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1.11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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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남자친구’의 장승조가 송혜교와 이혼 후 뒤늦게 ‘트루 러브(True Love)’에 빠졌다. 장승조는 박보검과 달콤한 로맨스를 그려나가고 있는 송혜교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진짜 사랑’과 ‘찌질함’의 경계를 맞닥뜨리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남자친구’에서는 박보검(김진혁 역)에게 송혜교(차수현 역)를 ‘내 여자’라고 칭하는 장승조(정우석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친구’ 장승조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남자친구’의 장승조는 과거 송혜교와 정략결혼을 했지만, 다른 여자가 생겨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이혼남이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장승조는 자신의 품을 떠나 박보검과 풋풋한 연애를 하고 있는 송혜교를 다시금 차지하고 싶어 하면서 재혼을 꿈꾸고 있다.

사실 ‘남자친구’의 장승조는 엄마인 차화연(김화진 역)과 송혜교의 어머니 남기애(진미옥 역)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송혜교와 재결합을 원하지 않았다. 또한 장승조는 송혜교가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일궈낸 동화호텔을 주변 인물로부터 지켜주고자 ‘키다리 아저씨’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장승조는 뒤늦게 송혜교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깨닫게 되면서 새로운 캐릭터로 변화했다. 그는 박보검을 개의치 않고 송혜교에게 돌직구 고백을 하는가 하면, 선물공세를 통해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남자친구’ 장승조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남자친구’의 장승조는 박보검을 직접 찾아가 “내가 첫 눈에 반한, 그래서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내 여자 때문에 왔다”며 송혜교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남자친구’의 박보검은 “오늘따라 유난히 보고 싶더라”는 송혜교에게 “이 정도면 안전하다. 누군가 나타나도 흔들릴 사이는 아니란 거잖아”라며 장승조를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장승조는 방송 초반과 상반된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 사랑을 갈구하는 여린 남성과 가능성 없는 사랑에 매달리는 이른바 ‘찌질남’을 오가며 극의 흡인력을 높이고 있다.

비록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장승조의 재결합은 성사되지 않을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승조는 차화연과 남기애를 잇는 새로운 장애물로 자리매김하면서 박보검 송혜교의 애정전선을 뒤흔들고 있다.

과연 ‘남자친구’의 장승조가 종영까지 4회밖에 남지 않은 방송을 통해 이혼남의 순애보를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을지 혹은 완벽한 ‘찌질남’으로 둔갑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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