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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프리뷰] 쉐인 깁슨 고민 KT, 오세근 부상 KGC 잡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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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프리뷰] 쉐인 깁슨 고민 KT, 오세근 부상 KGC 잡아야 하는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1.11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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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최대 고비를 맞은 부산 KT가 오세근 빠진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연패 탈출을 노린다.

4위 KT(17승 14패)는 11일 오후 7시 30분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3위 KGC(18승 14패)를 불러들여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시즌 32차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54경기 10승에 그친 악몽을 떨치고 강호로 거듭난 KT는 허훈, 김민욱 등 베스트5의 줄부상 속에 페이스가 크게 떨어지고 말았다.

 

▲ 서동철 감독(오른쪽)을 힘겹게 하는 대체 외인 쉐인 깁슨. [사진=KBL 제공]

 

졸전의 연속이다. 10연패 중이던 서울 SK엔 김선형에 49점을 헌납하고 무너졌다. 고양 오리온에 20점, 인천 전자랜드에 15점을 뒤졌다. 공수 모두 되는 게 없다.

제일 큰 문제는 쉐인 깁슨이다. 데이빗 로건, 스테판 무디가 연달아 아파 대체로 합류한 그는 지난 전자랜드전에서 무득점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으로 서동철 감독을 크게 실망시켰다.

이런 KT에게 KGC는 껄끄러운 상대다. 독보적인 토종센터 오세근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서도 5연승을 내달리던 전주 KCC를 잡았다. 시즌 맞대결 전적도 1승 2패로 밀린다.

승부는 가드 싸움에서 갈릴 전망. 맞트레이드된 KT 김윤태가 KGC 박지훈의 활동반경을 얼마나 저지하느냐가 관건이다. 박찬희에게 전반 11어시스트를 내준 전자랜드전 같다면 연패를 끊을 수 없다. 

2018~2019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2순위 간 대결도 흥미롭다. KT 박준영과 KGC 변준형은 조금씩 출전시간을 늘려가며 3순위 서명진(울산 현대모비스)과 신인왕 다툼 중이다.

전주에선 5위 전주 KCC(17승 15패)와 8위 고양 오리온(15승 18패)이 격돌한다. 질주하던 KCC의 기세가 한풀 꺾인 반면 오리온은 3연승 중이라 접전이 예상된다.

KCC가 올 시즌 상대전적 2승 1패로 우세, 브랜든 브라운과 이정현 등 기복이 없는 걸출한 스타를 보유하고 있어 유리해 보이지만 승수를 쌓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오리온의 팀 플레이가 대릴 먼로를 중심으로 무르익은 게 보이기 때문이다. 이달 말 국가대표 빅맨 이승현이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해 합류한다는 사실도 강력한 동기부여 요소다.

KT-KGC는 MBC스포츠플러스, KCC-오리온은 IB스포츠와 MBC스포츠플러스2가 각각 라이브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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