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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만원관중의 힘? GS칼텍스, 졌음에도 1위 등극!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1.12 22:51 | 최종수정 2019.01.12 22: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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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만원관중 응원 덕일까. 서울 GS칼텍스가 졌지만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고 프로배구 여자부 선두로 점프했다.

GS칼텍스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2-3(21-25 25-23 16-25 25-23 11-15)으로 석패했다.

GS칼텍스의 연승 행진은 3에서 끝났지만, 승점 1을 보탠 승점 38(13승 6패)로 인천 흥국생명(12승 7패)과 승점이 같지만 승수에서 앞선 1위에 올랐다. 승리팀 한국도로공사는 12승 8패(승점 33)로 3위 화성 IBK기업은행(승점 35)과 격차를 좁혔다.

 

▲ GS칼텍스가 12일 만원관중의 응원 속 한국도로공사와 풀세트 접전을 벌였고 졌지만 V리그 여자부 선두에 등극했다. [사진=KOVO 제공]

 

양 팀은 장충체육관의 수용 규모(3927명)를 넘는 3982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펼쳐진 경기에서 끈끈한 수비로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올 시즌 GS칼텍스 홈경기가 매진된 것은 처음이다.

경기는 두 미들 블로커(센터) 배유나(21점)와 정대영(19점)이 맹활약한 한국도로공사가 승리했지만 GS칼텍스 역시 세트스코어 1-2에서 4세트를 따내며 끝까지 상대를 물고늘어졌다.

GS칼텍스는 1세트를 내주고 맞이한 2세트에서 고비 때 나온 김유리의 블로킹 2방으로 세트스코어 균형을 맞췄다.

4세트에는 20점대 들어 외국인 주포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등록명 알리)가 2연속 득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GS칼텍스는 졌지만 29점을 올린 알리를 비롯해 이소영과 강소휘가 각각 14, 13점을 기록하는 등 마지막까지 물러서지 않았고 선두 쟁탈전에서 중요한 승점 1을 얻는데 성공했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서울 우리카드가 나경복(14점, 공격성공률 78.57%)을 앞세워 수원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0(25-21 25-19 25-16)으로 눌렀다.

3위 우리카드는 승점 41(13승 10패)로 2위 대한항공(승점 46)을 추격함과 동시에 4위 대전 삼성화재(승점 35)와 격차를 벌렸다.

최하위 한국전력(승점 9)은 5연패에 빠졌다. 범실 20개를 쏟아내며 자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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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기자  sportsq@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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