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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치유기' 황영희, 반효정에 "소유진, 실종 전 젊은 여자와 있었다"…정애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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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치유기' 황영희, 반효정에 "소유진, 실종 전 젊은 여자와 있었다"…정애리 위기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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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이삼숙(황영희 분)이 정효실(반효정 분)에게 임치우(소유진 분)가 실종된 날 젊은 여자와 함께 있었던 사실을 밝혔다. 이에 허송주(정애리 분)가 임치우를 유기했던 사실이 드러날 위기에 처해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연출 김성용, 이수현)에서는 임치우의 양가족과 친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내 사랑 치유기'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임치우의 가족들이 모두 모여 식사 자리를 가졌다. 식사를 하기에 앞서, 정효실은 "어린 손녀딸 손 잡고 나갔다가 잃어버리고는 그날부터 산 목숨이 아니었다. 내가 죄인이다"며 임치우를 잃어버렸을 때의 심정을 고백했다. 

이에 이삼숙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시 임치우를 봤다고 했던 요구르트 아주머니의 증언에 따르면, 임치우는 할머니가 아닌 젊은 여자 옆에 있었기 때문. 이에 정효실과 최재학(길용우 분)은 젊은 여자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시작했다. 이에 임치우를 유기했던 허송주는 굳은 표정으로 초조한 심정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뒤, 이삼숙은 집으로 돌아와 어린 임치우를 발견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때, 그가 집으로 데리고 온 임치우의 몸에서 "잘 키워주세요"라고 적힌 쪽지를 발견했던 것을 생각해냈다. 임치유의 가족들이 임치유를 일부러 버린 것도 아니었고, 심지어 33년 동안 찾아나섰다고 말했던 것과는 상반된 기억이었다. 

이삼숙이 해당 쪽지를 찾기로 결심한 가운데, 허송주의 과오가 드러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 오랫동안 묻혀있었던 진실이 드러나려는 가운데, 허송주가 이 위기를 어떤 방법으로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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