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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쏜튼 31점' KB스타즈 6연승, 선두 '우리은행 게 섯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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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쏜튼 31점' KB스타즈 6연승, 선두 '우리은행 게 섯거라'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1.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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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아산 우리은행을 다시 쫓기 시작했다.

KB스타즈는 13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 2018~2019 우리은행 원정경기에서 74-63으로 이겼다.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6연승을 이어간 2위 KB는 15승 5패,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반면 3위 삼성생명은 10승 10패, 5할 승률로 다시 주저앉았다.

 

▲ 청주 KB스타즈 카일라 쏜튼(가운데)이 13일 용인 삼성생명과 2018~2019 우리은행 원정경기에서 자유투 득점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국내 선수만 뛸 수 있는 2쿼터 KB스타즈는 삼성생명 박하나와 배혜윤을 막지 못해 전반을 35-43으로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3쿼터에 홀로 15득점을 책임진 카일라 쏜튼의 폭발적인 활약 속에 역전에 성공했고 4쿼터 심성영과 염윤아의 3점포를 보태 승기를 굳혔다.

쏜튼은 31득점 8리바운드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고 리를 견인했고 심성영도 3점슛 4개 포함해 14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박하나(17득점)와 김한별(14득점), 배혜윤(11득점)까지 국내 선수 3명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했으나 외국인 선수 대결에서 카리스마 펜(13득점)이 쏜튼에 밀려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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