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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신류진·황예지·이채령, 전소미 없는 JYP 新걸그룹 꽉 메울 존재감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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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신류진·황예지·이채령, 전소미 없는 JYP 新걸그룹 꽉 메울 존재감 보여줄까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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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새 걸그룹을 론칭한다. 지난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 이후로 약 4년 만이다. 트와이스의 뒤를 이을 새 걸그룹의 멤버로는 신류진, 황예지, 이채령이 물망에 올랐다. 이들은 이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인증받은 연습생들로, JYP의 새 걸그룹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14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Q에 "신인 걸그룹이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구체적인 멤버 구성과 데뷔 시기는 추후 밝힐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이미 얼굴을 알린 JYP 연습생들이 새 걸그룹의 주축이 될 것이라 예상 중이다. 현재 언급되고 있는 연습생에는 신류진, 황예지, 이채령이 있다.

 

[사진=JTBC '믹스나인', SBS '더 팬', SBS 'K팝스타 시즌3' 방송화면 캡처]

 

신류진은 지난 2017년 JTBC '믹스나인'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훈훈한 인성과 돋보이는 춤 실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신류진은 '믹스나인'의 전소미로 불릴 정도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지만, 아쉽게 데뷔가 좌절됐었다. 프로그램 내에서 탄탄한 팬덤을 확보했던 만큼, 현재 JYP 차기 걸그룹의 유력한 멤버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황예지는 현재 SBS '더 팬'에 출연하고 있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2PM 준호의 추천을 받은 황예지는 원더걸스의 소희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무대에서는 보아에게 발전된 가창력과 타고난 스타성을 인정받아 주목받기도 했다. 

이채령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3'에 출연했다. 현재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 중인 이채연과는 자매 관계다. JYP에 발탁된 후에는 엠넷(Mnet) '식스틴'에 출연했지만, 트와이스에 합류하진 못했다. 이채령은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춤 실력에 안정적인 보컬을 가지고 있어, 데뷔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은 연습생이다.

사실 그동안 트와이스의 후발주자로 가장 강력하게 언급됐던 이는 전소미였다. '프로듀스101'에서도 센터로 발탁돼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한 경험도 있는 그였기에, 새 걸그룹의 메인 멤버로 적합했다. 그러나 JYP는 지난 8월 전소미와의 계약 해지를 공식발표하면서 전소미의 데뷔는 무산됐다.

JYP 연습생 중 가장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전소미가 부재한 가운데, 신류진, 황예지, 이채령이 합류할 JYP 차기 걸그룹이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또 JYP가 4년 만에 야심차게 선보일 새 걸그룹이 트와이스 이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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