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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연승행진 고양 오리온 암초, 추일승 감독 "창원 LG전 먼로 엔트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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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연승행진 고양 오리온 암초, 추일승 감독 "창원 LG전 먼로 엔트리 제외"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1.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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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고양 오리온의 연승 행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올스타 선수 대릴 먼로가 허벅지 부상으로 창원 LG전 제외됐다.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15일 오후 7시 30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되는 LG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홈경기를 앞두고 “먼로는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먼로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평균 33분여를 뛰며 19.8득점 10.9리바운드 5.1어시스트로 오리온의 골밑을 책임져온 자원. 양동근(울산 현대모비스)의 대체 선수로 올스타전에도 나서게 됐지만 갑작스런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 고양 오리온 대릴 먼로가 허벅지 부상으로 15일 창원 LG전에서 엔트리 제외됐다. [사진=KBL 제공]

 

먼로는 지난 11일 전주 KCC전 24분간 뛰며 15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의 4연승을 도왔다. 그러나 경기 막판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오리온은 4연승과 함께 LG와 함께 공동 7위까지 도약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다며 6위까지도 치고 올라갈 수 있지만 먼로의 부상으로 큰 구멍이 생긴 상황이다.

추 감독은 먼로의 부상으로 생긴 빈자리에 가드 한호빈을 불러올렸다. 한호빈의 발 빠른 돌파와 리드로 LG의 장신 숲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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