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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라 운명아' 서효림, 강두 향해 "완전 인간 쓰레기" 비난...강두 "말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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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라 운명아' 서효림, 강두 향해 "완전 인간 쓰레기" 비난...강두 "말이 심하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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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비켜라 운명아' 서효림과 강두의 날선 신경전이 그려졌다. 강두를 향해 일침을 가한 서효림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강두(고선규 역)가 홍요섭(한만석 역) 앞과 유지연(고연실 역) 앞에서 상반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사진= KBS 1TV '비켜라 운명아' 방송화면 캡쳐]

 

강두는 홍요섭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저 같은 건 확 나가서 죽어버려야 된다"고 고개를 숙였다. 홍요섭은 "쇼 해봐야 소용없다. 착한 누나 충동질 하지 말고 내 눈 앞에서 없어져라"고 분노했다.

결국 쫓겨난 강두는 유지연과 언성을 높이며 "그래, 내가 사장 돈 훔쳤다. 어리버리한 놈이 돈을 그냥 뒀길래 슬쩍 했다"고 홧김에 고백했다. 이를 들은 서효림(한승주 역)이 "지금 뭐라고 했냐. 완전 인간 쓰레기네"라고 비난했다.

강두는 "외삼촌한테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냐, 조카?"라고 되물었다. 그러나 서효림은 기죽지 않았다. 서효림은 "누나 애까지 잃게 해놓고 뭐가 더 남았냐"고 분노했다. 

강두가 떠난 뒤, 유지연은 "승주야 나 만석 씨 사랑한다. 그건 진심이다. 선규 일 만석 씨한테 말할 거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서효림은 "당연하다. 그 일 때문에 남진 씨가 얼마나 곤란해졌는지 알기나 하냐"고 쏘아붙였다.

사고를 일으키는 강두의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분노를 더하는 가운데, 서효림의 사이다 활약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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