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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고현정 앞세운 '동네변호사 조들호2', '나쁜 형사' 이겼다...월화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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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고현정 앞세운 '동네변호사 조들호2', '나쁜 형사' 이겼다...월화극 1위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1.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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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고현정을 앞세운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두 자릿 수 시청률 돌파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은 6.6%(이하 전국기준,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고현정을 앞세운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두 자릿 수 시청률 돌파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사진 =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고현정(이자경 역)에게서 목숨을 건진 박신양(조들호 역)의 모습이 그려지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피의자 안창훈을 빼돌린 박신양은 최승경(강만수 역)과 함께 두 사람이 변호사란 사실을 밝혔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고현정은 박신양에게 또 다시 접근했다. 국종복과 일대일 교환을 제안한 고현정에게 박신양은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제안을 거부했다.

박신양과 고현정의 감정이 격해지면서 고현정은 박신양을 제거하기로 다짐했고, 박신양은 위기를 겪었지만 목숨을 건지며 향후 재대결을 예고했다.

극이 흥미를 더해가면서 '동네 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은 또 다시 월화드라마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6.3%를 기록한 MBC '나쁜 형사'를 근소한 차로 제쳤고 5.9%의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도 앞섰다.

지상파 3사의 시청률 대결이 뜨거운 가운데 누가 마지막에 웃을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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