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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트랙] '서울가요대상' 방탄소년단(BTS), '블루 헤어' 뷔(V)부터 '청청 패션' 지민까지... 라이브 인증한 역대급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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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트랙] '서울가요대상' 방탄소년단(BTS), '블루 헤어' 뷔(V)부터 '청청 패션' 지민까지... 라이브 인증한 역대급 무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1.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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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방탄소년단이 ‘서울가요대상’에서 유례없는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뷔는 신비스러운 매력이 배가된 블루 헤어컬러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고, 지민 역시 보랏빛으로 물들인 헤어스타일로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9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방탄소년단은 ‘페이크 러브(FAKE LOVE)’와 ‘아이돌(IDOL)’을 열창하며 전 세계 ‘아미’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서울가요대상’의 방탄소년단 뷔, 지민 [사진=스포츠Q(큐) DB]

 

이날 방탄소년단 뷔는 지금껏 선보인 헤어스타일과 확연히 다른 컬러로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사실 방탄소년단 뷔는 그동안 핑크, 옐로우, 브라운 등 수많은 색깔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 뷔는 처음으로 푸른빛으로 머리를 물들여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방탄소년단 뷔와 동갑내기이자 2019년 황금돼지해의 주인공인 지민도 빼놓을 수 없다. 지민은 여심을 자극하는 눈웃음과 매력적인 입동굴, 안정감과 통일감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청청패션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아울러 ‘서울가요대상’에서 방탄소년단은 화려한 군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내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위엄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와 ‘아이돌(IDOL)’은 쉴 새 없이 팔, 다리를 움직이는 등 격정적인 안무가 포함된 곡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팬들의 떼창과 함께 모든 시청자들의 흥을 돋우며 ‘서울가요대상’의 무대를 압도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아이돌 그룹을 세계에 알리는 ‘월드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케이팝의 선구자’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인기를 실감한 방탄소년단이 2019년에는 어떤 활약으로 대중들을 매료시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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