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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트랙] 에이핑크·여자친구→아스트로·세븐틴…1월부터 화려한 아이돌 컴백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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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트랙] 에이핑크·여자친구→아스트로·세븐틴…1월부터 화려한 아이돌 컴백 라인업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16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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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대세 아이돌 에이핑크, 우주소녀, 아스트로, 세븐틴 등이 1월부터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믿고 듣는 노래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던 이들의 컴백 소식에 새해부터 대중들의 마음이 풍성해졌다.

 

에이핑크 [사진=스포츠Q DB]

 

새해 가요계를 연 첫 아이돌 그룹은 에이핑크였다. 지난 7일 에이핑크는 미니앨범 8집 '퍼센트(PERCENT)'를 발매했다. 에이핑크는 앞서 발표했던 '1도 없어'부터 시도한 섹시 콘셉트를 이어가되, 몽환미를 더해 매력을 배가시켰다.

타이틀곡 '%%(응응)'은 '1도 없어'를 작사, 작곡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참여한 음악으로, 에이핑크의 청순한 카리스마를 담아냈다. '%%(응응)'는 발매 이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에이핑크의 여전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우주소녀는 지난 8일 발매한 '우주 스테이?(WJ STAY?)'로 지난 앨범 '우주 플리즈(WJ PLEASE?)'의 몽환적인 세계관을 계속 이어간다. 예정된 스케줄로 인한 멤버 성소, 미기, 선의의 부재에도 한층 성장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콘셉트로 성공적인 컴백을 마쳤다.

축제 콘셉트의 타이틀곡 '라라 러브(La La Love)'는 감성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특징인 레트로 팝 댄스곡이다. 앞서 발표했던 타이틀곡 '부탁해'로 1위를 차지했던 우주소녀가 '라라 러브(La La Love)'로 또 한번 트로피를 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여자친구 [사진=스포츠Q DB]

 

지난 14일에는 음원 강자 여자친구가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로 컴백했다. 발표하는 음원마다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대중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여자친구는 신곡 '해야'로 9연속 흥행에 도전했다.

여자친구의 파워는 여전했다. 파워풀하면서도 서정적인 사운드와 여자친구의 트레이드마크인 격정적 퍼포먼스가 더해진 '해야'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했다.

 

아스트로 [사진=스포츠Q DB]

 

남자 아이돌 그룹의 러시도 이어질 예정이다. 아스트로는 오늘(16일) 첫 번째 정규앨범 '올라잇(All Light)'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올라잇(All Night, 전화해)'는 깊은 밤 사랑하는 연인의 연락을 기다리며 밤새 통화하고 싶은 한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아스트로는 정원사로 변신한다. 꽃을 활용해 사랑과 마음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티저와 뮤직비디오가 앞서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 바 있다. 첫 정규앨범으로 가감없이 드러낼 아스트로의 음악적 성장도 눈길을 끌 예정.

오는 21일에는 세븐틴이 미니 6집 '유 메이드 마이 던(YOU MADE MY DAWN)'을 공개한다. 오늘(16일) 타이틀곡 '홈(Home)' 외에도 유닛 곡인 '포옹', '칠리', '쉬(Shhh)'가 포함된 트랙리스트가 공개돼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귀엽고 유쾌한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난다. 세븐틴은 카리스마와 세련미 넘치는 남자로 변신을 예고했다. 음악적 성장과 비주얼적 변신을 내건 세븐틴에게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걸그룹 다이아, 이달의 소녀 등이 컴백을 예고해 1월 가요계의 강력한 라인업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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