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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축구] 예상 선발 라인업은? '최대 관심사' 손흥민-이승우 출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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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축구] 예상 선발 라인업은? '최대 관심사' 손흥민-이승우 출격할까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1.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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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한국과 중국의 2019 아시안컵 축구 경기가 임박했다. 역시 가장 큰 관심사는 한국 축구 대표팀 최고의 스타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과 이승우(21·헬라스 베로나)가 경기에 출격할지 여부다.

한국-중국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3차전(JTBC, JTBC3 폭스 스포츠, 네이버, 아프리카 TV 생중계) 축구 경기는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나얀 경기장에서 열린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랭킹 53위 한국은 이미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우승을 위해 토너먼트에서 수월한 일정을 맞기 위해선 중국(76위)전 승리가 필요하다.

 

▲ 손흥민(사진)이 중국전에서 피치에 들어설지는 초미의 관심사다.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은 후반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치른지 이틀 밖에 되지 않았다. 결전지 UAE에 당도하고서 이튿날 치러지는 경기에 선발 가동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하지만 승리가 필요한 한국 입장에서 중국전 후반 중반까지도 득점이 나오지 않거나 역으로 끌려가는 경기를 펼칠 경우 손흥민이 피치에 들어설 확률은 높아진다.

아직까지 아시안컵에 데뷔하지 못한 이승우는 1, 2차전 다소 부진했던 2선의 구자철과 황희찬 대신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2선에서 둘 중 하나를 대신해 선발 혹은 교체로 경기에 뛸 공산이 크다. 이재성이 발가락 부상으로 일주일가량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1, 2차전과 마찬가지로 황희찬, 구자철, 이청용이 2선에서 최전방의 황의조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드와 수비에는 키르기스스탄전과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단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는 이용 대신 김문환이 스타팅멤버로 출전해 기존 홍철, 김영권, 김민재와 포백을 이룰 것이 확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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