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 스키장 직원들이 추천한 맛집들을 찾아갔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불고기 전골, 몸보신에 제격인 산삼 장어구이 맛집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16일 저녁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서는 '그들이 반한 최강 맛집' 코너를 통해 경남 양산시 상북면에 위치한 불고기 전골 맛집과 영남 밀양시에 위치한 산삼 장어구이 맛집을 찾아갔다.
불고기 전골 맛집으로 유명한 'ㅁ' 식당은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소고기와 신선한 채소가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이 곳을 찾은 손님은 "채소도 많고 고기도 많은데 같이 싸먹으니까 잘 어우러진다", "이 집은 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쫄깃하다"고 칭찬해다.
뿐만 아니라 이 곳에서는 불고기 전골을 시키면 솥밥이 같이 나온다. 찰기 가득한 밥과 부드러운 불고기의 조합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이어 산삼 장어구이 맛집으로 소개된 'ㅅ' 식당은 이미 다수 방송을 통해 이름이 알려진 곳이다. 주말에는 이 맛집을 찾는 손님이 많아 대기줄이 이어진다. 특히 산삼 장어구이는 요리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예약 후 방문하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이 맛집을 찾은 손님은 "장어 자체가 기름기가 많은데 기름기가 느껴지지 않는다"며 고소한 맛을 극찬했다. 이 집 장어 위에 고명으로 올라간 것은 산삼 배양근이었다. 산삼 배양근은 산삼의 뿌리에서 세포 조직을 분리 추출해 배양시킨 것으로 인삼보다 사포닌의 함량이 6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산산 배양근이 올라간 장어구이에는 양념도 특별하다. 청주, 간장, 참기름 등 평범한 양념장 재료 뿐만 아니라 산삼 배양근을 숙성시킨 술을 넣고 꾸지뽕 효소까지 넣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았다.
장어구이를 먹고 나면 장어 곰탕이 제공된다. 비린 맛이 전혀 나지 않는 장어 곰탕은 추운 계절에 몸을 따뜻하게 해줘 손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 산삼 배양근 장어구이에 장어 곰탕까지 다 먹으면 후식으로 2년근 인삼이 후식으로 나온다. 건강식으로 가득한 산삼 배양근 장어구이에 시청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맛집들은 '2TV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자세한 위치 정보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직후에는 맛집에 손님이 붐빌 수 있으니 시간을 두고 방문할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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