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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금보라, "내가 왜 욕 먹어야 하나" 이소연 구박...밉상 계모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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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금보라, "내가 왜 욕 먹어야 하나" 이소연 구박...밉상 계모 활약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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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금보라가 이소연을 구박하는 모습으로 분노를 유발했다. 이소연은 금보라의 구박에도 밝은 에너지로 매력을 발산했다.

16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는 고등학생이 된 이소연(심청이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빨간 후드티를 입고 신나게 자전거를 타는 이소연의 모습은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사진=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캡쳐]

 

이소연은 마이크를 고쳐주고 노래를 한 곡 불러달라는 부탁에 거절하지 않고 흥을 폭발시켰다. 이소연은 학교에서도 전단지를 돌리며 발랄한 여고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금보라(방덕희 역)는 "네가 돈독이 올라서 동네방네 싸돌아다니는데 내가 왜 욕 먹어야 하냐"며 이소연을 구박했다. 이소연은 금보라의 구박에도 기죽지 않고 밝은 기색이었다. 

이때 안내상(심학규 역)이 들어와 구박하는 금보라를 말렸지만, 금보라가 "당신 어제 2만원 어디 빼돌렸냐. 내가 들은 거랑 왜 일당이 다르냐"고 소리치자 금방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렸을 때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을 만큼 다르게 성장한 이소연과 재희(마풍도 역)가 다시 재회하게 된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을 이어갈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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