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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축구중계] 한준희-장지현 해설 "김민재, 이정수-곽태휘 대열" (아시안컵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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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축구중계] 한준희-장지현 해설 "김민재, 이정수-곽태휘 대열" (아시안컵 축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1.16 2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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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축구중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민재, 이정수-곽태휘 대열로 접어든다.”

한준희 해설위원이 김민재 골을 극찬하며 한국 축구 간판 수비수들의 이름을 거론했다.

한준희 장지현 해설위원은 16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킥오프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중국을 중계하고 있다.

 

▲ JTBC 생방송을 보며 중계하면 한준희-장지현 해설위원(오른쪽 아래). [사진=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캡처]

 

축구채널 ‘원투펀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위원은 아시안컵 독점 중계권을 딴 JTBC 방송을 보면서 해설을 얹고 있다. 포털 다음카카오를 통해 라이브 시청할 수 있다.

1-0으로 앞선 후반 6분 김민재가 손흥민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추가골을 만들자 한준희 위원은 “김민재가 이정수, 곽태휘 대열로 접어든다”고 치켜세웠다. 

이정수와 곽태희는 과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센터백으로 큰 키를 활용,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한 바 있다.

장지현 위원도 “요즘 우리 센터백들이 세트피스에서 골을 잘 못 넣었는데 김민재가 그런 역할을 한다”고 거들었다.

한준희 위원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김민재에게 세트피스를 맡긴다”며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를 알고도 당하듯이 김민재가 그렇다”고 부연했다.

한편 ‘원투펀치’에서 두 전문가를 능가하는 예지력을 뽐냈던 신아영 아나운서는 장지현 위원과 전화연결을 통해 이날 스코어를 3-0이라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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