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0:59 (수)
[TV풍향계]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시청률 6%로 1위...'황후의 품격' 결방 '붉은 달 푸른 해' 눌러
상태바
[TV풍향계]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시청률 6%로 1위...'황후의 품격' 결방 '붉은 달 푸른 해' 눌러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1.17 0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지난주 첫 방송된 '왜그래 풍상씨'가 수목드라마 1위로 올라섰다.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던 '황후의 품격'이 결방하면서 방송 5회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6.5%(전국 기준, 2부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시청률보다 1.3%P 하락한 수치다.

 

지난주 첫 방송된 '왜그래 풍상씨'가 수목드라마 1위로 올라섰다.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던 '황후의 품격'이 결방하면서 방송 5회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사진= KBS 2TV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캡쳐]

 

시청률은 크게 떨어졌지만, MBC '붉은달 푸른해'를 제치며 지상파 수목 드라마 중에선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황후의 품격'은 방송을 쉬고 모아보기로 스페셜 방송을 진행했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꾸준히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마지막 방송에서는 시청률이 17.9%까지 오르며 20% 돌파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유준상 오지호 전혜빈 이시영 이창섭을 앞세워 동시간대 방영 중인 '왜 그래 풍상씨'는 지난 9일 5%를 넘는 시청률로 첫 방영됐다. 지난 방송에선 8% 가까운 시청률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풍상 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드러낸 '왜그래 풍상씨'가 방송을 쉬어 간 '황후의 품격'과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