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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일정] 일본vs우즈벡-사우디vs카타르, 한국 8강-베트남 16강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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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일정] 일본vs우즈벡-사우디vs카타르, 한국 8강-베트남 16강 걸렸다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1.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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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리미트(UAE) 아시안컵 조별리그 일정 마지막 날이 밝았다. 17일 밤~18일 새벽(한국시간) 아시안컵 F, E조 최종전 일정이 열린다. 일본의 조 1위 여부, 한국의 8강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높은 E조 1위의 주인공 그리고 베트남의 16강 진출 여부가 관심사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랭킹 50위 일본은 17일 오후 10시 30분 UAE 셰이크 칼리파 국제 경기장(JTBC3 폭스 스포츠, 네이버 생중계)에서 95위 우즈벡과 아시안컵 F조 순위 선두를 놓고 다툰다.

한국-중국 경기와 상황이 같다. 일본과 우즈벡은 나란히 2승씩 거뒀지만 일본이 앞선 2경기에서 졸전을 벌여 골득실(일본 +2, 우즈벡 +5)에서 뒤진 2위다. 승리해야만 1위에 오른다.

 

▲ 사우디가 E조 1위를 차지할 경우 한국과 2019 AFC 아시안컵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사진=AP/연합뉴스]

 

같은 시간 2패씩 당한 투르크메니스탄(골득실 –2)과 오만(골득실 –5)이 격돌한다. 각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오르는 만큼 승리 팀은 16강 진출 희망이 생긴다. 우선 승리하고 D조 3위 베트남(골득실 –1), E조 3위(북한/레바논)의 성적과 비교해봐야 한다.

17일 오전 1시에는 E조 최종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사우디와 카타르가 선두를 놓고 맞붙는다. 승리팀이 1위, 비길 경우 골득실(카타르 +8, 사우디 +6)이 좋은 카타르가 조 선두로 토너먼트에 오른다.

한국은 16강에서 A조 3위(바레인), B조 3위(팔레스타인), F조 3위(투르크메니스탄/오만) 중 한 팀과 만나고 8강에선 E조 1위(사우디/카타르)와 D조 2위(이라크) 경기 승자와 붙는다. 예상대로 사우디가 조 1위를 차지할 경우 8강에서 한국과 대결할 가능성이 있다.

북한(골득실 –10)과 레바논(골득실-4)은 골득실이 다른 조 3위 후보들보다 불리하다. 가능한 많은 골을 넣고 승리해야 한다. 베트남은 투르크메니스탄-오만, 북한-레바논 매치업 중 한 경기라도 무승부가 나올 경우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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