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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용덕호 한화이글스, 장종훈 수석코치 전념-타나베 타격코치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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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용덕호 한화이글스, 장종훈 수석코치 전념-타나베 타격코치 체제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1.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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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하며 하위권 DNA를 지워냈던 한화 이글스가 더욱 높이 날아오르기 위해 코칭스태프를 재편했다.

한화 이글스는 17일 2018시즌 수석과 타격 코치를 겸직했던 장종훈 코치를 수석코치 업무에 전념토록하고 타나베 노리오 전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브 라이온스 감독에게 타격 부분을 전담시키는 체제를 구축했다.

이는 장종훈 수석코치의 겸직에 따른 과부하를 해소하고 우수 타격 전문가를 영입해 타격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편이다.

 

▲ 장종훈 한화 이글스 코치(왼쪽부터)가 내년 시즌 수석코치로 한용덕 감독을 보좌 역할에 더욱 집중한다. [사진=연합뉴스]

 

퓨쳐스리그(2군)에서는 차일목 코치가 배터리 파트를 맡아 포수 지도를 책임지고 기존 손상득 코치는 차일목 코치와 보직을 맞바꿔 재활코치를 맡는다.

육성군은 특정 분야 출신 코치가 전체를 총괄하는 시스템이 아닌, 투수와 야수 파트의 책임을 분리, 운영한다. 윤학길 투수총괄, 송구홍 야수 총괄이 각각 투수와 야수 파트를 총괄하며 미래자원 발굴 및 선수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

트레이닝 파트는 트레이닝과 메디컬 부문의 분리운영을 지속 강화하고 메디컬 전문가 이영훈, 김도엽 코치를 신규 영입했으며 기존 박재희, 김재민 코치는 퓨쳐스팀을 담당하게 된다.

한화는 이번 코칭스태프 인선을 통해 팀의 약점을 보완하고 구단의 중점 과제인 육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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