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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남북단일팀, 조별리그 전패... 순위결정 한일전 [세계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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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남북단일팀, 조별리그 전패... 순위결정 한일전 [세계선수권대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1.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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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남자 핸드볼 남북단일팀이 브라질도 넘지 못했다.

조영신(국군체육부대) 감독이 이끄는 남북단일팀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26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브라질에 26-35로 대패했다.

앞서 세계랭킹 1위 독일에 19-30, 4위 러시아에 27-34, 5위 프랑스에 23-34, 6위 세르비아에 29-31로 진 단일팀은 브라질이 27위라 해볼 만하다 여겼으나 승리 사냥에 실패했다.

 

▲ 남북단일팀 강전구(오른쪽)가 브라질의 거친 수비를 뚫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독일과 덴마크가 공동 개최한 이번 세계선수권에 남북은 남측 16명, 북측 4명으로 팀을 꾸려 ‘코리아(COR)’로 출전했다. 한국은 19위이지만 북한은 랭킹에 없다.

A조 꼴찌(6위)로 처진 단일팀은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자리를 옮겨 B조 최하위 일본과 19일 21~24위전을 치른다. 승리하면 사우디아라비아-앙골라 승자와 21위를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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