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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마이웨이' 김혜연, 뇌종양 고백… 황혜영·故 김보애도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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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마이웨이' 김혜연, 뇌종양 고백… 황혜영·故 김보애도 앓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1.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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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마이웨이'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뇌종양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뇌종양을 앓은 스타들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트로트가수 김혜연이 뇌종양 투병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혜연은 "뇌종양을 진단 받고 유서를 썼다"라며 당시의 참담했던 심정을 밝혔다.

뇌에 종양이 생기는 뇌종양은 이제는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병이다. 많은 스타들이 방송을 통해 뇌종양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싱글와이프'에 출연해 유쾌한 매력을 뽐냈던 황혜영도 뇌종양 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황혜형은 현재 남편 김경록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인 이유로 뇌종양을 꼽았다. 황혜영의 투병 사실에 김경록 의원이 더욱 살뜰하게 황혜영을 챙겼기 때문이다.

황혜영은 1994년 그룹 투투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로 활동한 황혜영은 뇌종양 투병을 '싱글와이프'를 통해 밝혔다. 김경록은 "뇌종양에 완치는 없다. 얼마 전 병원에 갔는데 종양이 조금 작아졌더라"라며 황혜영의 건강 상태에 대해 알리기도 했다.

지난 2017년 10월 사망한 원로배우 김보애 역시 뇌종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김보애는 1966년 '옥단춘'으로 데뷔해 한국영화 태동기에 활약한 배우다. 배우 김진규와 결혼한 뒤 슬하에 딸 김진아와 아들 김진근을 뒀다. 김보애는 배우 정애연의 시어머니로도 유명하다.

'마이웨이'에서 김혜연이 뇌종양 투병 사실을 고백하면서 뇌종양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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