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워너원이 지난해 12월 31일 공식 활동을 종료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면서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각자 소속사로 돌아간 워너원 멤버들은 노래, 연기, 화보 등 개인별 특화된 능력으로 새로운 활동을 예고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2019년 새해부터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긴 워너원 멤버는 바로 강다니엘이다. ‘역대급 비주얼 센터’라는 수식어로 지난 1년 반 동안 맹활약을 펼친 강다니엘은 지난 2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다니엘은 단순히 인스타그램 개설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간 탄탄하게 쌓아온 인기를 증명하듯 강다니엘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후 최단기간 100만 팔로워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워너원의 박지훈, 윤지성, 옹성우, 황민현, 라이관린 등이 차례대로 개인 SNS 계정을 만들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이어 워너원의 배진영은 첫 단독 V앱 채널을 개설한다. 배진영의 소속사인 C9 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전 “배진영이 오는 21일 V앱 채널 오픈 기념으로 실시간 V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워너원의 배진영은 한 패션 매거진에서 스무살을 기념하는 성인식 콘셉트로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해 워너블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 때부터 특유의 유쾌한 모습과 남다른 연기 실력을 뽐냈던 옹성우는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17일 옹성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엔터테인먼트는 “JTBC ‘열여덟의 순간’의 주인공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옹성우는 극 중 고독이 습관이 된 열여덟 소년인 최진우로 분해 배우 김향기, 신승호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옹성우가 주인공을 맡은 JTBC ‘열여덟의 순간’은 올해 여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워너원의 리더이자 맏형인 윤지성은 뮤지컬 ‘그날들’과 함께 내달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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