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19일(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유지하겠다. 오후부터는 전국에 눈·비 소식이 있을 예정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낮부터 차차 흐려질 예정이다. 제주와 남부 지방 일부에는 비나 눈 소식이 있겠고 중부와 경북 지방에는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오전 9시 기준) 서울 1.4도, 인천 2.1도, 춘천 -4.8도, 강릉 4.4도, 대전 -1.8도, 대구 0.4도, 부산 3.6도, 전주 0.1도, 광주 0.2도, 제주 7.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5도, 강릉 8도, 대전 8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전주 8도, 광주 9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건조한 대기가 계속되면서 강원 영동, 전남동부, 경상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19일 오후부터 20일까지 비 소식이 예고되면서 건조특보 해소 가능성도 높다.
20일에는 전국이 흐린 날씨를 유지하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진다. 남부지방과 제주지방 역시 아침까지 비나 눈 소식이 있겠다. 20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 온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19일 전국이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다. 전국이 미세먼지 '나쁨' 지수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 북부와 충청북도는 '매우 나쁨'을 기록하겠다. 제주는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일 것으로 예측된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대기가 정체되고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축적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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