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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세계의 명화)·'사랑과 영혼'(일요시네마)·'공범'(한국영화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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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세계의 명화)·'사랑과 영혼'(일요시네마)·'공범'(한국영화특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1.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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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EBS 주말 영화프로그램에서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세계의 명화), '사랑과 영혼'(일요시네마), '공범'(한국영화특선)이 방송된다.

19일(토)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이 방송된다.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은 지난 2003년에 개봉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영화다. 잭 니콜슨, 다이앤 키튼, 키아누 리브스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포스터]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은 주연 인물들이 중장년층이라는 점이 색다르다. 영화에서는 노화, 은퇴 등 현실적인 중년들의 고민들이 담긴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1998년작 '페어런트 트랩'으로 데뷔했다. 이후 '신부의 아버지', '베이비 붐'으로 다이앤 키튼과 인연을 맺었다.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은 낸시 마이어스가 다이앤 키튼을 상상하며 쓴 시나리오로 알려져 있다.

20일(일) 오후 12시 10분 방송되는 '일요시네마'에서는 '사랑과 영혼'이 방송된다.

지난 1990년 개봉한 '사랑과 영혼'은 데미 무어, 패트릭 스웨이지 주연의 영화다. 죽어서 영혼이 지상에 떠돌아다니게 된 칼은 연인 몰리를 떠나지 못하는 애틋한 순애보로 관객의 눈시울을 자극한다.

 

[사진 = 영화 '사랑과 영혼' 포스터]

 

'사랑과 영혼'은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멜로 영화다. 도자기를 칼과 몰리가 만드는 장면은 많은 영화에서 패러디 되며 오랜 시간 사랑 받았다.

남자 주인공 칼을 맡은 패트릭 스웨이지는 1980년대 큰 사랑을 받았다. '사랑과 영혼', '폭풍 속으로', '시티 오브 조이'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1990년대까지 꾸준히 활약해온 패트릭 스웨이지는 2009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20일(일) 오후 10시 55분에는 영화 '공범'이 '한국영화특선'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영화 '공범' 포스터]

 

2012년 개봉한 손예진 주연의 영화 '공범'은 손예진과 국동석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국동석 감독은 '그놈 목소리', '도가니', '부러진 화살'을 연출하며 사회비판적인 작품을 해왔다.

손예진이 맡은 다은은 강렬한 캐릭터와 배우 손예진의 열연으로 빛났다. 아버지의 범죄를 의심하는 다은의 딜레마는 영화 '공범'의 주제의식을 담아냈다.

영화 '공범'은 개봉 당시 1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실제 벌어졌던 故 한채진 군 유괴사건을 각색해 영화화 한 '공범'은 명품 스릴러로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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