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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팀 반란' 주역 우리카드 아가메즈-GS칼텍스 알리, 4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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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팀 반란' 주역 우리카드 아가메즈-GS칼텍스 알리, 4라운드 MVP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1.19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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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서울팀 우리카드와 GS칼텍스의 봄 배구 가능성을 키워주고 있는 리버맨 아가메즈와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등록명 알리)가 4라운드 가장 뜨거웠던 선수로 인정받았다.

KOVO는 19일 남자부와 여자부 기자단 투표 결과 아가메즈와 알리가 2018~2019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자부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26표(노재욱 1표, 신영석 1표, 정지석 1표)를 얻은 우리카드 아가메즈가 3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연속 남자부 MVP에 선정되며 소속팀의 사상 첫 봄 배구 진출의 희망을 키우는데 앞장선 걸 인정받았다.

 

▲ 우리카드 아가메즈(왼쪽)과 GS칼텍스 알리가 2018~2019 도드람 V리그 4라운드 남녀부 MVP로 선정됐다. [사진=KOVO 제공]

 

여자부 기자단 투표에선 29표 중 무려 28표(양효진 1표)를 획득한 알리가 4라운드의 주인공이 됐다.

알리는 5경기에서 133득점, 43.11%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면서 득점, 공격 종합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리의 활약 속에 GS칼텍스는 4라운드 4승 1패를 기록하며 후반기 치열한 선두 싸움을 예고케 만들었다.
 
4라운드 MVP 시상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양 팀의 홈경기에서 진행된다. 남자부의 경우 오는 24일 우리카드와 수원 한국전력의 경기, 여자부는 26일 GS칼텍스와 화성 IBK기업은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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