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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올스타전 종합] 으뜸별 서재덕-이재영, 세리머니상은 오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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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올스타전 종합] 으뜸별 서재덕-이재영, 세리머니상은 오지영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1.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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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서재덕(한국전력)과 이재영(흥국생명)이 프로배구 올스타전 별중의 별로 떠올랐다. ‘덕큐리’와 ‘1초박보검’은 프로배구를 빛내는 별들이 모두 모인 올스타전에서 가장 큰 존재감을 발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경기 내외적인 부분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2018~2019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이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겨울스포츠의 강자로 자리잡은 프로배구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남자부 대한항공, 삼성화재, 한국전력, 여자부 IBK기업은행, GS칼텍스, 흥국생명으로 이뤄진 K스타와 남자부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 여자부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로 구성된 V스타로 나뉘어 진행된 경기는 V스타의 세트스코어 2-1 승리로 끝났다.

 

▲ 경기 내외적으로 완벽한 활약을 펼치며 장내를 장악한 서재덕(왼쪽)과 이재영(오른쪽 첫 번쨰)이 2018~2019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 남녀 MVP로 선정됐다. [사진=연합뉴스]

 

1세트는 아기자기한 배구의 여자부 대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로킹과 서브에이스 1개씩 기록하며 4점을 기록한 이재영(흥국생명)의 활약에 힘입어 V스타가 승리했다.

2세트는 남녀가 뒤섞였다. 남자 선수의 스파이크를 여자 선수가 받아내고, 여자 선수의 공을 남자 선수가 블로킹하는 등 진풍경의 연속이었다. 4점을 따낸 고예림(IBK기업은행)의 V스타가 2세트도 따냈다.

3세트는 파워와 스피드를 자랑하는 남자부의 매치업이었다. 경기를 끝내기 아쉬운 듯 공을 주고 받은 끝에 서재덕이 4점을 뽑아낸 K스타가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재영은 세리머니 뿐만 아니라 MVP에 어울리는 경기력으로 V스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서재덕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를 패러디한 ‘덕큐리’로 분해 “에~오”라고 외치며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하면서도 경기 중에는 강력한 서브로 올스타전 분위기를 장악했다.

오지영(한국도로공사)과 서재덕은 세리머니상을 수상했다. 리베로 오지영은 공격을 성공시킨 뒤 발랄한 세리머니로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서재덕은 MVP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최다 득표까지 차지한 그는 최고의 하루를 보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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