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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치유기' 정애리, 반효정 덕분에 위기 모면…반효정, 소유진에 "정애리, 너 찾으려고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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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치유기' 정애리, 반효정 덕분에 위기 모면…반효정, 소유진에 "정애리, 너 찾으려고 애썼다"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20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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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허송주(정애리 분)가 정효실(반효정 분) 덕분에 임치우(소유진 분)를 일부러 버렸다는 사실이 발각될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임치우는 허송주를 의심하고 있어서, 두 사람을 둘러싼 과거가 밝혀질지 눈길을 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에서는 정효실이 허송주가 과거 임치우를 유기했다는 의혹을 떨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화면 캡처]

 

앞서 정효실은 허송주가 어린 임치우를 일부러 버린 것이 아니냐며 몰아붙였다. 하지만 정효실은 과거 허송주가 임치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것을 떠올리고선 생각을 바꿨다. 

정효실은 허송주를 불러 "많이 서운했냐. 치우를 찾더니 어떻게 내가 그럴 수 있나 싶었냐"고 말했다. 이에 허송주는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쏟았다. 정효실은 "억울할 만도 하다. 치유 찾겠다고 뛰어다닌 게 얼마고 쏟은 눈물이 얼만데"라며 허송주를 다독였다.

그러면서 정효실은 허송주에게 "마음 풀어. 내가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에 허송주는 죄송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그치지 않았다. 

정효실은 임치우의 방을 찾았다. 그는 여전히 허송주를 의심하고 있는 임치우에게 "허송주가 얼마나 애썼는지 모른다. 너 찾는다고 밤낮 가리지 않고 고생했다"면서 "내가 깜빡하더라도 너는 잊어버려선 안된다. 허송주가 애쓴 것"이라고 말했다.

허송주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지만, 임치우는 여전히 의혹을 떨치지 못한 상태. 임치우의 가족들은 모두 허송주의 악행을 오해였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임치우와 허송주를 둘러싼 과거가 이대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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