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훌륭한 인천의 맛집에서 먹거리를 즐기고 주변의 가볼만한 여행지를 둘러보면 어떨까? 여행의 종류가 다양해지면 음식을 잘하는 식당, 즉 맛집을 방문하는 것이 나들이의 주목적인 경우가 적지 않다.
최근 KBS 2TV 생생정보 택시맛객이 찾아간 인천시 연수구 더덕산채도 오로지 먹기 위해 찾아갈 만한 집으로 추천됐다. 오감을 자극하는 맛과 풍부한 영양을 갖춘 음식으로 택시운전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가격도 상당히 부담이 없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횡성에서 생산한 더덕을 방망이로 두들겨서 식감이 살도록 조리한 다음 산나물 등 10여 가지 반찬을 곁들인 메뉴가 군침을 돌게 하는 식당이다. 위치는 수인선 역수역 근처 양지어린이공원 건너편이다.
이곳은 송도 센트럴파크(중앙공원), 인천문학경기장과 승학산 관교공원, 인하대학교 등이 자동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다.
또 소래포구,월곶포구, 소래습지생태공원도 고작 20분 거리에 있다. 수도권의 나들이 명소인 인천대공원에서도 30분 이내에 갈 수 있다.
인천대공원은 오는 2월17일까지 겨울눈썰매장을 개장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이다. 손수운전자는 동문 주차장에 차를 두고 5분 정도 걸으면 된다.
인천대공원은 너른 소나무 숲과 가을에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활엽수림, 철새와 오리들이 갈대밭과 물위에서 노니는 호수정원 등이 볼만하다. 또 널따란 야외 조각공원, 수목원, 목재체험장 등도 있다. 입장료는 없고 주차요금만 1일 3천원이다.
호수 근처의 수목원 온실은 약간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긴다. 요즘 방영되고 있는 tvN 드라마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촬영한 곳이라 드라마 촬영지를 찾는 사람들도 관심을 갖는다.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 맥아더장군동상, 송월동 동화마을도 인천의 가볼만한 자랑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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