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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화문 연가' 선물 같은 80일간의 추억여행 종료, 대구·전주·부산 등 전국투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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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화문 연가' 선물 같은 80일간의 추억여행 종료, 대구·전주·부산 등 전국투어 돌입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1.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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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지난해 11월 개막한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80일간의 추억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지난 2017년 연말 초연에 이어 지난해 두 번째 시즌으로 팬들을 찾았다. 2년 만에 ‘광화문 연가 신드롬’을 다시 한 번 일으킨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이영훈 작곡가의 주옥같은 곡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꾸며진 무대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국민 뮤지컬’이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 [사진=CJ ENM 제공]

 

또한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고선웅 작가의 탄탄한 극본과 이지나 연출의 섬세한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의 세련된 편곡으로 레트로와 뉴트로를 오가는 복고감성이 잘 짜여진 작품이다. 개막할 때마다 뮤지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광화문 연가’는 젊은 층에게는 옛 것에 대한 새로움을 주고,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을 완벽히 저격하면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지난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싱어롱 흥행과 함께 ‘싱어롱 뮤지컬’의 새로운 판도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매회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붉은 노을’을 함께 부르며 ‘떼창’으로 마무리하는 커튼콜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며 공연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롱런하는 대표 스테디셀러 작품인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지난 20일 서울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오는 25일부터 27일에는 대구 계명아트센터, 2월 8일부터 10일은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2월 15일-17일 부산 시민회관, 3월 2일부터 3일에는 포항 문화예술회관, 3월 8일-10일 대전 예술의 전당, 3월 22일부터 23일에는 이천 이천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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