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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서도영, 신고은에 "너 보는 거 불편하지 않다"...임윤호 계획으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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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서도영, 신고은에 "너 보는 거 불편하지 않다"...임윤호 계획으로 만났다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21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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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강남스캔들' 서도영과 신고은이 따로 만났다. 삼각 관계로 어색해진 두 사람이 서로를 피하게 되자 임윤호가 따로 자리를 마련한 것. 서도영은 신고은을 향한 진심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임윤호(최서준 역)의 계획으로 서도영(홍세현 역)과 만나게 된 신고은(은소유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SBS '강남스캔들' 방송화면 캡쳐]

 

임윤호가 먼저 신고은에게 약속을 잡았다. 신고은은 약속한 장소에서 임윤호를 기다렸지만, 약속 장소에 나타난 건 임윤호가 아니라 서도영이었다.

신고은은 임윤호를 기다리며 "왜 안 오시냐", "혼자 있기 불편해서 근처 편의점에서 컵라면이라도 먹고 있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신고은의 메시지를 확인한 임윤호는 뒤늦게 찾아갔지만 그곳에 신고은은 없었다.

서영호가 약속 장소로 찾아갔다가 신고은을 마주쳤다. 편의점에서 신고은을 못 만난 임윤호는 전화를 걸었고 두 사람이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임윤호는 신고은에게 "만났구나. 다행이네"라며 "내일 봅시다"라는 말을 남기고 두 사람을 위해 피해줬다.

서도영은 신고은에게 "너 앞으로 오빠 안 볼 거니"라고 물었다. 신고은은 "오빠가 나 보는 거 불편해 하니까"라고 답했다. 그러나 서도영은 신고은의 생각과 달랐다. 그는 "안 불편해. 너 보는 거 안 불편하다고"라며 여전히 신고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네가 서준이 좋아하면, 좋아하라"면서도 오래 전부터 신고은을 향한 마음을 쉽게 바꾸지 못했다고 털어놔 관심을 높였다. 과연 세 사람의 삼각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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