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스카이캐슬’의 김혜윤이 중년 배우 못지않은 안정적인 연기 실력으로 극의 흡인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스카이캐슬’의 김혜윤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차분하면서도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스카이캐슬’의 김혜윤과 동갑내기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민재와 설인아 등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스카이캐슬’에서는 염정아(한서진 역)에게 김혜윤(강예서 역)을 빌미로 협박을 하는 김서형(김주영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카이캐슬’에서 김혜윤은 염정아의 딸로 의대 진학을 목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고 있는 우월한 두뇌의 소유자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특히 ‘스카이캐슬’의 김혜윤은 동생인 이지원(강예빈 역)과 찬희(황우주 역), 김동희(차서준 역), 조병규(차기준 역) 등 비슷한 나이 또래의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으로 안방극장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매회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연기파 배우’로 눈도장을 찍은 김혜윤이 떠오르면서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살인 남자 배우 김민재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혜윤과 나이가 같은 김민재는 최근 가수 펀치의 ‘이 마음’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하연수와 실감나는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해 5월 3.6%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MBC ‘위대한 유혹자’에도 출연해 바람둥이지만 밉지 않은 이세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최근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낸 설인아도 빼놓을 수 없다. 설인아 역시 김혜윤, 김민재와 똑같은 24살 배우다. 설인아는 지난해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당당히 주연의 자리를 꿰차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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