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이슈Q] 함연지, 오뚜기 일가 가족사진 공개…이이경·로이킴 등 금수저 연예인은?
상태바
[이슈Q] 함연지, 오뚜기 일가 가족사진 공개…이이경·로이킴 등 금수저 연예인은?
  • 심언경 기자
  • 승인 2019.01.22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심언경 기자] 함연지가 가족사진을 공개하면서 화제로 급부상했다. 그는 오뚜기 일가의 재벌 3세로, 연예계의 대표적인 금수저 스타로 잘 알려져있다. 이에 배우 이이경과 가수 로이킴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1일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 훈장 받으신 기념으로 찍은 가족사진이 나왔다. 아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뚜기 함태호 명예회장과 함영준 회장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함연지는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그가 300억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 주식 부자로 이름을 떨쳤다.

이후 함연지는 지난해 11월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주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가 311억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사로 알았다"면서 "주식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해가 잘 안가는 액수다"라고 말해 다음날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이외에도 연예계 금수저로 잘 알려진 스타로 배우 이이경과 가수 로이킴을 떠올릴 수 있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LG이노텍 사장과 LG화학 사장을 지낸 이웅범 연암공과대학교 총장이다. 이에 이이경은 과거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금수저 이미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지난해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아버지의 삶이 그런 거지, 저는 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선을 긋기도. 

또 이이경은 평탄한 삶을 살았을 거라고 생각하는 패널들에게 월세 18만 원의 옥탑방에서 생활하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렸던 과거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로이킴도 금수저의 아이콘으로 주목받는다. 엠넷(Mnet) '슈퍼스타K 4'에 출연한 로이킴은 당시 김홍택 서울탁주제조협회 회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로이킴 역시 미국 조지타운 경영학과에 입학하면서 금수저에 엄친아 이미지까지 굳혔다. 

로이킴은 지난 2017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아버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아버지가 서울탁주제조협회의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밝히면서도 아직 회사와 관련은 있는 상태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함연지, 이이경, 로이킴은 연예계 금수저로 밝혀지기 이전에,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렇기에 그들의 배경은 독이 되었다기 보단 오히려 긍정적인 상승 효과를 냈다. 배경과 상관없이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걷는 이들의 연예계 활동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