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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인의 밤 성황리 개최, 최우수단체상 김호철호 남자배구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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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인의 밤 성황리 개최, 최우수단체상 김호철호 남자배구대표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1.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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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한국 배구인들의 축제인 배구인의 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해낸 남자 배구 대표팀이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1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2019 정기대의원총회를 겸한 배구인의 밤을 개최했다.

최우수단체상은 2018년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지도상과 최우수선수상에는 2018 아시아 유스남자 국가대표 강수영 감독과 박승수가 차지했다.

 

▲ 김호철 남자 배구 대표팀 감독(오른쪽)이 21일 배구인의 밤에서 최우수단체상을 받고 있다. [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오한남 회장은 “2019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모든 전력을 경주할 것이며 대의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9 배구인의 밤 행사는 김윤휘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과 심우택 GSM 대표 등 약 300명의 배구인과 외부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 중엔 배구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2019년도에 각 분야에서 배구발전에 기여한 배구인, 지도자, 선수 등 총 65개에 달하는 개인 및 단체에게 상이 수여됐는데 최이식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전 감독에게 공로상, 강재영 명성실업 대표에게 감사패가 주어졌고 전임 시도협회장과 시도협회임원, 후원사 관계자가 공로상과 감사패 및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익명으로 500만 원을 기부한 해천선생 장학금으로 초중고대학 및 배구원로에게 각 100만 원씩 전달했고 류철호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우리나라 세터의 기량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해 여자고등학교 세터 유망주인 수원전산여자고등학교 박은서에게 순금 5돈의 금메달을 전달했다.

이어 한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선수회에서 우리나라 배구의 미래를 짊어질 초등학교 유망주 2명에게 장학금을 각 50만 원씩 전달했다.

앞서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는 시도종목단체와 전국규모연맹체 대의원 17명이 참석해 2018 사업실적 및 결산, 협회 정관개정 등을 심의했고 109억6000만 원의 2019년도 예산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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