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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선택은 주세종-지동원! 이승우, 마지막 교체카드? [한국 바레인 축구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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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선택은 주세종-지동원! 이승우, 마지막 교체카드? [한국 바레인 축구 중계]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1.2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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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벤투 감독의 3번째 선택은 누구일까. 이승우가 2019 아시안컵에 데뷔할 수 있을까. 아슬아슬한 1골 차 리드를 지키다 결국 동점골을 허용한 한국 벤투 감독의 교체 카드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승우의 데뷔가 임박한 것일까.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지고 있는 2019 UAE 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한국이 바레인에 1-1로 맞서고 있다. 하지만 후반 중반 이후 지친 탓인지 세컨드 볼에 대한 집중력을 잃고 패스미스를 남발한 탓에 수세에 몰렸다.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 선수 교체로 공격에 변화를 꾀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공수 연결고리 역할의 구자철과 아시안컵 데뷔를 노리는 이승우까지. 어떤 카드가 선택받을까.

 

▲ 이번 대회 유독 벤투 감독의 교체 카드에 대한 말이 많았다. 1-1 동점이 된 상황에서 벤투 감독의 2, 3번째 교체 투입 카드는 누가 될까.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답답한 공격을 이어가던 한국은 전반 44분 기다리던 첫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오른쪽 깊이 침투한 이용을 봤다. 이용의 크로스가 골키퍼에 맞고 튀자 황희찬이 침착하게 깔아차 골망을 출렁였다.

후반 중반대에 접어들자 한국은 지쳤는지 좀 처럼 세컨드 볼을 잡아내지 못했고 점유율을 내줬다. 벤투 감독은 2선의 이청용 대신 중앙 미드필더 주세종을 투입하며 미드필더 숫자를 늘렸다.

후반 24분 클리어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바레인 라셰드의 결정적인 슛을 김승규가 슈퍼세이브 해냈다.

후반 32분 결국 동점골을 허용했다. 알 로마이히가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한국의 골네트를 출렁였다. 이후 황희찬 대신 전방에서 타깃이 될 수 있는 지동원이 투입됐다.

키르기스스탄전에는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하지 않아 논란이 됐던 벤투 감독의 다음 선택에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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