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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수미네 반찬' 묵은지등갈비찜, '만물상' 레시피와 차이점은? 파래무침·오징어뭇국 레시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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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수미네 반찬' 묵은지등갈비찜, '만물상' 레시피와 차이점은? 파래무침·오징어뭇국 레시피 공개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9.01.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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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수미네 반찬' 묵은지 등갈비찜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수미 표 묵은지 등갈비찜과 '만물상' 임채원 표 묵은지 등갈비찜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겨울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줄 '수미네 반찬' 레시피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묵은지 등갈비찜, 파래무침, 오징어 뭇국 레시피를 소개했다. 게스트 권혁수의 입맛을 사로잡은 묵은지 등갈비찜은 먼저 잡내 제거를 위해 약 1시간 정도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사진= tvN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쳐>

 

인스턴트 커피 1/2숟갈, 된장 1/2숟갈을 넣고 30~40분 정도 삶아 찬물에 헹궈준다. 손질이 끝난 등갈비는 비스듬히 칼집을 넣는다. 묵은지 1/2은 심지를 잘라 밑에 깔고 등갈비를 올린다. 나머지 묵은지 1/2을 등갈비 위에 올린다.

양념장을 넣기 전에 물 200ml, 묵은지 국물 150ml를 냄비에 넣는다. 양념장은 다진 생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굵게 채썬 양파 1개, 매실액 1큰술, 후춧가루 충분히, 양조간장 6큰술, 굵은 고춧가루 3작은술, 어슷썰기한 홍고추 1개와 청양고추 2개를 잘 섞어준다.

양념장과 채소를 잘 섞어준 다음, 냄비에 넣고 센 불로 30분 끓여준다. 대파는 큼지막하게 썰어 준비한다. 충분히 끓으면 물을 보충해주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국간장은 고기 위에 뿌려준다. 썰어둔 대파를 넣고 5~10분 간 익혀주면 마무리된다.

'만물상'에서는 배우 임채원이 자신만의 묵은지 등갈비찜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 임채원의 묵은지 등갈비찜은 특히 양념장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고춧가루 4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맛술 3큰술, 간장물엿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잘 섞어주면 양념장이 완성된다. 여기에 김치 국물 1국자, 쌀뜨물 2컵을 넣으면 따로 육수를 사용하지 않아도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요리연구가 이보은은 "쌀뜨물이 국물 맛을 진하게 만들고, 고기 안에서는 육즙이 잘 빠져나와서 묵은지에 잘 흡착되게 한다"며 임채원의 묵은지 등갈비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쌀뜨물을 사용하는 임채원이 레시피와 김수미의 초간단 레시피가 관심을 모은다.

 

<사진= tvN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쳐>

 

김수미는 묵은지 등갈비찜 외에도 파래무침, 오징어 뭇국 레시피를 소개했다. 무 1/4개를 최대한 가늘게 썰어주고, 배 1/2개도 무와 같은 크기로 가늘게 썰어준다. 쪽파 30g도 같은 크기로 썬다.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2큰술, 면포에 다진 마늘과 생강을 넣고 즙을 짠다. 여기에 사과식초 4큰술, 설탕 3작은술,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준다. 잘 섞은 양념장에 파래 200g을 한 번 묻혀주고, 뭉쳐진 파래를 떼어 썰어준 채소와 살살 섞어준다. 식초,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오징어 뭇국은 무 1/2개를 나박하게 썰어 준비한다. 냄비에 불을 켜고 썰어둔 무와 국간장 1큰술을 넣고 2~3분 정도 볶아준다. 무가 볶아질 동안 소금을 활용해 오징어 껍데기를 벗긴다. 오징어 가장자리에 소금을 묻히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다.  

무가 볶아지면 다시팩을 넣고 냄비에 물 1800ml를 넣고 불에 올린다. 오징어 다리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하나씩 떼어 7cm 정도로 잘라준다. 오징어 몸통은 링 모양으로 두껍지 않게 썰어준다.

 

<사진= tvN '수미네 반찬' 방송화면 캡쳐>

 

양파 1/2개는 굵게 채썰고, 대파도 어슷썰기로 준비한다. 청양고추 1개와 홍고추 1개를 송송 썰어 채소 준비를 마무리한다. 

무가 익으면 국간장 2큰술, 소금 1작은술로 간을 맞추고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생강 1/4큰술, 양조간장 1큰술을 더 넣어준다. 양파와 함께 준비된 채소를 다 넣고 오징어까지 넣은 다음 5분간 끓이면 완성된다.

찬 바람 부는 날씨에 얼큰한 묵은지 등갈비찜과 새콤한 파래무침, 시원한 오징어 뭇국으로 한 끼를 해결해 보는 건 어떨까. 김수미가 전수하는 초간단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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